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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지 않은 라면스프와 액상스프
분류
질문
작성자
하늬바람
작성일
2022-09-26 18:06
안녕하세요.
식습관상 개봉하지 않은 라면스프가 많습니다. 가루형 라면스프와 액상스프, 둘 다 많은데요, 폐기하기 애매해서 하나둘 모은게 벌써 몇 백 그램은 되어보입니다.
가루형은 소금 버리는 법(커뮤니티에만 있더라구요)을 참고하여 배수구에, 액상스프는 쓰레기 백과사전의 장류 버리는 법을 참고하여 종량제에 버릴까 했습니다만,
어차피 개봉하지 않았다면 둘 다 추가 처리를 하는 것보다 그대로 종량제에 넣는 것이 차라리 부담이 더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정확히 어느쪽이 맞다고 말씀드리기 애매한 사항이네요 ^^;
가루스프는 소금만 포함된게 아니니 배수구로 흘려보내기보단 뜯어서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번거롭게 하나하나 뜯어서 스프봉지만 비닐로 분리배출해도 어차피 비닐OTHER이기 때문에 비닐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을 통한 열에너지로 전환되므로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액상스프도 많은 양을 배수구로 흘려보내면 아무래도 하수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뜯지않고 통째로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리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